[부산/경남]2∼4일 벡스코 국제수산무역엑스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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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이자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종합전문 박람회인 ‘2014 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미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노르웨이, 에콰도르, 필리핀 등 30개국에서 354개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동원산업과 수협중앙회,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비롯해 전남, 경남, 경북, 강원,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도 참가해 지역 특화 수산물 및 어촌관광홍보를 한다.

올해는 품목별, 주제별 전시관을 운영해 참가업체와 관람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품목별로는 시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을 마련한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주제별 전시관은 고등어 홍보관, 신제품 홍보관, 낚시용품 특별관, 부산어묵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주요 수산물 교역국들의 해양수산분야 고위 인사 방문이 줄을 잇는다. 아프리카 세네갈의 해양수산부 차관, 몰디브의 농림수산부 장관, 모로코와 예멘의 고위 각료 방문이 예정돼 있다. 태국, 베트남, 미얀마 고위 공무원과 일본 수산회와 중국 베이징(北京) 어업협회 회장단도 방문한다. 배광효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올해는 수산 외교사절이 대거 찾아와 한국 수산업의 활성화와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2014 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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