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강동원 “감독에 대한 믿음 컸다” 4년만에 복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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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0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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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강동원 “감독에 대한 믿음 컸다” 4년만에 복귀 소감

군도 강동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의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이 짜릿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30일 저녁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에서는 '무비토크 라이브'가 개최됐다.

개그맨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된는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윤종빈 감독부터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가 참석해 완벽 호흡으로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강동원은 "영화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감독님만 보고 선택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시나리오 완성도도 중요하고 감독님도 중요하다. 함께 일하는 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이번 작품은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며 "시나리오도 좋았다"고 작품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작품인데 좋은 선배, 좋은 감독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오는 7월 23일 개봉된다.

군도 강동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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