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운동법, 1분 운동 1분 휴식… 무조건 운동은 ‘독’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30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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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운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스페셜-몸짱반란’에서는 지난해 ‘끼니 반란’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윤민 PD의 2014년의 화두 ‘몸짱반란-간헐적 운동에서 신체 리모델링까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 만들기’ 열풍의 허와 실을 분석하고 짧게 운동하고도 몇 배의 효과가 나타나는 간헐적 운동에서부터 다양하고 올바른 ‘몸 만들기 방법’이 소개됐다.

간헐적 운동의 세계적 권위자 마틴 기발라 교수는 새로운 방식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기발라 교수는 "10×1 운동"을 추천했다.

일반인도 할 수 있는 간헐적 운동으로 최대 능력의 60%로 1분 운동, 1분 휴식을 10회 반복하는 형태이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인 환자들도 실천할 수 있다.

특히 2형 당뇨 환자들이 2주간 실천한 결과 혈당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브란스 체크업 신체리모델링센터장은 “불균형이 된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시키면 불균형이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조건 하는 운동은 ‘독’과 같다”며 운동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몸을 아는 것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간헐적 운동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간헐적 운동법, 운동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운동법인 것 같네요” “간헐적 운동법,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간헐적 운동법, 균형잡힌 운동이 몸에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SBS 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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