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 “산이 남자로 어때?”질문에 “오빠로는 좋지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0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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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사진 = SBS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레이나, “산이 남자로 어때?”질문에 “오빠로는 좋지만”

레이나 산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래퍼 산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 줄' 코너에는 레이나가 출연해 래퍼 산이가 남자친구로는 싫다고 말했다.

최근 래퍼 산이와 듀엣곡 ‘한 여름밤의 꿀’ 음반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레이나는 이날 방송에서 “산이 남자로 어떻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남자로는 별로. 우리는 철저히 음악적 관계로 맺어진 관계”라고 말했다.

이에 DJ김태균은 “산이가 나쁜 남자인가 보다”고 응수하자 레이나는 “나쁜남자는 아닌데 다 잘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나는 “산이 같은 스타일은 오빠로는 좋다. 나쁜 남자는 아니지만 모든 여자에게 다 잘해준다. ‘효성씨 어쩜 그렇게 예쁘세요? 유이씨 짱!’ 이런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나는 산이와 함께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한여름밤의 꿀’ 음반활동을 시작했다.

레이나 산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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