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체성’ 주제 총서 10권 중 4권 출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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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총서가 최근 출간됐다. 도서출판 ‘백년동안’이 기획한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는 1945년 광복 이후 전쟁과 분단, 경제성장, 민주화, 정보화를 거친 대한민국 현대사를 긍정적 시각에서 조망한 시리즈다.

총 10권 중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이춘근), ‘김정은 이렇게 망한다’(김성욱), ‘섬의 반란, 1948년 4월 3일’(현길언), ‘리지웨이, 대한민국을 구한 지휘관’(복거일) 등 4권이 1차로 25일 출판됐다.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은 급부상하는 중국을 비롯해 일본의 우경화, 북한 변수와 미국의 동북아 외교정책을 분석했다. ‘김정은 이렇게 망한다’는 북한을 변혁 대상이 아닌 관측 대상으로 보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리지웨이, 대한민국을 구한 지휘관’은 맥아더 장군 해임 후 중공군을 물리치는 데 공헌한 리지웨이 장군을 다뤘다.

하반기에는 ‘대한민국의 분열,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박경귀), ‘왜 북한은 핵에 집착하는가’(박휘락), ‘경제발전의 훼방꾼들’(최승노), ‘북한의 사이버 남침’(김필재) 등이 추가로 발간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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