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아버지 재벌설에 “연봉이 높을 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9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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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룸메이트’ 조세호
‘룸메이트’ 조세호 아버지

개그맨 조세호(32)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룸메이트’에 깜짝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에서 조세호의 아버지 어머니는 반찬 등 먹거리를 챙겨 아들이 묵고 있는 숙소를 방문했다.

룸메이트 멤버들은 "어머니 완전 멋쟁이다. 두 분 다 정말 젊다"며 환호했다. 조세호 아버지 어머니는 "신엄마가 반찬 때문에 고생하실까봐 밑반찬 좀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조세호 부모님은 조세호를 따라 룸메이트 숙소를 구경했다. 조세호와 한 방을 쓰는 이동욱을 언급하며 "이게 그 유명한 이동욱 씨 침대냐"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 세호의 부모님은 "여기 와야 우리 아들 얼굴보지. 집 나가면 한 달에 한 번 들어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세호가 "내가 다른 걸(돈)로 보내 드리지 않냐" 말하자 조세호 어머니는 손가락을 동그랗게 말며 "그래 이게 좋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한편 조세호 아버지의 ‘재벌설’에 대해 조세호 어머니는 "그냥 다른 회사보다 월급이 높은 회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조 세호의 아버지 조규성씨는 IBM 한국지사에서 30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직 당시 직책은 이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아버지 조 씨의 연봉이 30억 내외일 것이라는 추측이 누리꾼들 사이 퍼지며 '30억 재벌설'이 만들어졌다.

조세호는 2001년 SBS에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룸메이트’ 조세호 아버지,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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