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칠레 하이라이트]브라질 8강 진출… 네이마르 허벅지 부상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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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9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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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칠레, 브라질 8강 진출’

2014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이 8강전에 비상이 걸렷다.

칠레와의 16강 혈투서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를 거둔 브라질이 주전 공격수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가 부상을 입은 것이다.

브라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대회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AP통신은 16강을 마친 네이마르가 오른쪽 허벅지가 부어올랐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승부차기에서 팀의 5번째 키커로 나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브라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 부상에 대해 “상태를 봐야겠지만, 사흘 이상 시간이 남은 만큼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오늘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할 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칠레 경기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8강 진출 정말 부럽다”, “브라질 8강 진출도 아슬아슬해”, “브라질 8강 진출 못하는 줄 알았다”, “네이마르 큰부상은 아닐꺼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질의 8강전 상대는 우루과이를 2-0으로 꺾은 콜롬비아로 다음 달 5일 8강전에서 맞붙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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