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홈쇼핑 돌풍, 고객이 키워가는 화장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0일 03시 00분


코멘트

달팽이 점액성분 함유 크림, 손상된 피부 재생효과
CNN, 한국 선진기술로 보도

주식회사 태영(대표이사 황창주)의 엘렌실라(www.elensilia.com)가 2014년 상반기 홈쇼핑 히트상품 1위에 선정이 되었다. 좋은 원료와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는 세간의 평가다.

최근 CNN에서 ‘다른 나라보다 앞선 한국의 선진 기술 10가지’라는 주제로 한국의 화장품 연구개발과 혁신성 등을 보도하며 그중에서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을 보도한 바 있다. 엘렌실라의 대표 상품인 ‘엘렌실라 에스카르고 오리지널 리페어 크림’은 달팽이 점액성분이 80% 함유된 올인원 크림이다.

달팽이 점액성분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식 에스카르고를 만들기 위해 달팽이를 사육하던 농장 일꾼들의 크고 작은 상처들이 빠르게 치료되고 손을 부드럽게 하는 것에서 찾아낸 성분으로 달팽이 점액에 포함된 뮤신 성분은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 뛰어나다.

시중에 판매되는 달팽이 크림 가운데 특별히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이 사랑받는 이유는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 기업(프랑스 세더마사)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뮤신-글라이코스아미노글리칸의 높은 함유량 때문이다.

임상테스트를 통해 ‘100시간 수분지속, 진피수분 개선, 진피치밀도 개선, 손상된 피부장벽 강화, 피부 탄성복원력 개선, 탄력 개선, 안면 리프팅 개선, 주름 개선, 피부밝기 개선, 피부 투명도 개선 및 진정, 저자극 테스트’의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 중앙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의 핵심성분 글라이코스아미노글리칸의 피부 장벽과 항노화에 관한 생체외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연구 결과는 국내 논문 게재와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수준의 논문 게재를 준비하고 있다.

황창주 대표
황창주 대표
태영은 ‘ACTIVE INGREDIENTS & INNOVATIVE EFFECTS’를 브랜드 철학으로 세계적인 화장품 연구소의 원료를 사용하여 최상의 효과를 추구하고 있다.

연예인을 내세운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소비자들의 사용 후기와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알려지고 있고 그 결과 2014년 기능성 화장품 부분에서 한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 1위를 차지하며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은 2011년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마쓰모토 기요시’의 입점을 시작으로, 2012년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아시아 지역 수출을 확대했으며, 2013년 대만 오버톱 마케팅사와의 독점계약을 통해 타이완핸즈 입점을 확정했다. 또한 대만 MOMO홈쇼핑과의 계약으로 더욱더 활발한 수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미국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 참가기업으로 선정되어 미국시장에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고 세계 무대로의 진출에 한발 다가가고 있다.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의 제품 만족이다. 온 가족과 함께 쓰는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고기능성 화장품이라는 평가는 재구매 고객들의 입소문이 바탕이었다.

황창주 대표는 “고객 회원 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애용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고객의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황 대표의 각오와 결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