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그린팬 선풍기·공기청정기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26일 17시 24분


코멘트


일본 프리미엄 백색 가전 브랜드 발뮤다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쟁 모델 대비 수려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발뮤다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직영 팝업스토어 개설하고 그린팬 선풍기와 공기청정기 등 발뮤다 전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발뮤다 국내 판매사인 한국리모텍에 따르면 더위가 시작되면서 그린팬 선풍기는 5월 한 달 간 약 1000여대가 팔렸으며, 최근에도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다. 일반 선풍기보다 고가임에도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 중 하나는 세계 3대 디자인상(레드닷, 굿 디자인, iF 디자인)을 받았을 정도의 수려한 디자인을 꼽는다. 깔끔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가전으로 어느 인테리어나 잘 어울린다.

또한 발뮤다사에서 자체 개발한 14매 날개의 2중 팬에서 재현된 자연에 가까운 바람은 사용해본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엽과 외엽에서 만들어진 2가지 속도의 바람이 서로 부딪히면서 생성되는 바람은 기존의 선풍기와는 다른 부드러운 바람을 내보낸다.

게다가 그린팬 선풍기는 일반 선풍기 모터와 달리 고급형 가전에 주로 쓰이는 DC 브러쉬리스 모터를 사용했다. DC 모터는 소음이 시계 초침 소리보다도 작고 일반 선풍기의 10분의 1수준인 3W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초절전 제품이다.

그린팬 선풍기는 무선으로 14시간 동작이 가능한 배터리 팩을 내장해 4계절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발뮤다 공식 사이트(www.bmdmall.com)나 한국리모텍 고객센터(☎02-3271-7060)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