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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제작사 측 “지나친 욕심, 잘못된 선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6 15:05
2014년 6월 26일 15시 05분
입력
2014-06-26 14:33
2014년 6월 26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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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티저 영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사 측이 표절을 인정했다.
배우 조인성,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괜찮아 사랑이야’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첼리아 롤슨-홀(Celia Rowlson-hall)이라는 해외 유명 필름 아티스트의 작품인 ‘올리브 러브(OLIVE LOVE)’와 흡사하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괜찮아 사랑이야’의 티저 영상의 표절을 제기했다.
이에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사 측은 “수많은 이미지와 영상을 연구하고 적합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 이 드라마의 톤과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영상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즐거운 드라마를 표현하고자 했던 지나친 욕심에,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타 영상이 주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차용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됐다”며 표절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 홈페이지를 비롯해 공식적으로 게재했던 티저 영상은 모두 삭제하고, 그 어느 매체에서도 다시 사용하는 일 없도록 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괜찮아 사랑이야 티저 표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똑같네”, “모를 줄 알았어?”, “참 너무했네”, “황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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