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이준기, 검무 촬영 비하인드 “깜짝 놀랐다”…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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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이준기, 나무 엑터스 제공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나무 엑터스 제공
조선 총잡이

배우 이준기가 첫 촬영 비하인드 컷을 통해 화려한 검무 실력을 뽐냈다.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칼을 들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어딘가를 노려보는가 하면, 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이준기는 25일 첫 방송된 ‘조선총잡이’에서 기녀의 옷고름을 베며 화려한 검무를 선보였다. 특히 이 장면은 칼을 쓰고 장단에 맞추는 고난이도 연기였음에도 이준기는 완벽하게 검을 다뤄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검무 장면은 이준기의 ‘조선총잡이’ 전체 첫 촬영 분이었다. 첫 촬영부터 검을 쓰는 신이라 걱정한 것도 사실이었지만, 완벽한 호흡으로 해내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칼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연습하고 오히려 다른 아이디어를 내는 모습에 역시 이준기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며 촬영 현장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격변하는 개화기 시대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

사진 = 조선 총잡이 이준기, 나무 엑터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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