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맛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기준, 카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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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하늘을 찌를 듯한 빽빽한 빌딩 숲 사이로 보이는 푸른 공원. 그곳에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의 손엔 여름철 찌는 듯한 더위와 짜증까지 한번에 날려줄 카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들려 있다. 바리스타 공유가 직접 만들어주는 카누 아이스 하나로 공원이지만 마치 카페에 와 있는 듯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를 표방하는 동서식품의 카누(KANU)는 원두의 맛과 향을 최대한 잘 발현시키기 위해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러한 추출기술은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재현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카페 아메리카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찬물에도 잘 녹는 특징을 가져 야외에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커피를 쉽게 마실 수 있다. ‘카누’ 1스틱을 차가운 물 180∼200mL에 잘 섞으면 얼음이 없더라도 시원한 카누 아메리카노가 완성된다. 또한 카페 아메리카노의 용량을 원할 경우에는 ‘카누’ 스틱 2개에 물 400mL 정도를 넣으면 ‘카누 아이스’를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한 아메리카노가 생각난다면, 자일로스 슈거를 담은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를 이용하면 된다.

동서식품 ‘카누’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그 인기를 입증받으며, 아시아 커피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카누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 및 최단 기간 최다 음용 잔 수 기록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에피어워드에서 국내 식음료 브랜드 최초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New Product or Service)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상하이에서 열린 2013 아시아 마케팅 효율성 페스티벌(FAME)에서도 국내 브랜드 캠페인 최초로 음료 부문과 베스트 인사이트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누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발매 초기부터 소비자와 만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결과, 2012년 한 해 동안에만 2억 잔(아메리카노 1잔 기준) 판매를 돌파하고 2013년까지 누적판매량 6억 잔을 기록해 명실상부하게 국내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선두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리스테이지된 카누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산뜻한 산미는 여느 커피전문점의 원두커피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 좋은 원두를 최상의 조건에서 로스팅하여 향기, 중후함, 산미, 향 그리고 마지막 끝맛까지 섬세해졌다. 카누의 향은 아로마를 닮았고, 바디감은 실크처럼 부드러우며 커피의 맛을 깨우는 산미(Acidity)는 더욱 산뜻해졌다. APEX 공법(Advanced Prime Extraction)으로 종전보다 미세한 원두를 짧은 시간과 낮은 온도로 추출한 것이 그 비결이다.

동서식품 이동희 마케팅팀장은 “카누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사무실과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야외 활동 시에도 언제든지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스턴트 원두커피다”라며 “최고의 제품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소비자 대상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에도 ‘카누’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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