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사회복지기관 남산원과 사랑나눔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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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6일 0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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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의 행복’프로모션으로 조성된 기금활용, 복지기관 원생들에게 여행 기부
-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행복 나눔 실천

기업이 자발적 경제활동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자 자본주의 사회의 산물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활동엔 책임이 따르게 되는데, 기업들은 이제 이익만을 창출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그 이익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다.

여행업계에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화재다.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2009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 프로모션은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1인당 천원씩을 적립해 그 기금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천원의 행복’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지난 24일, 공식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인 남산원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도 사랑 나눔 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제주 로베로 호텔에서 숙식이 진행되었으며 남산원 아동, 청소년 22명과 박흥식 남산원 원장을 포함한 교사 6명 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정방폭포를 비롯해 세계자동차박물관, 절물자연휴양림, 용두암, 용연다리, 섬속의 섬 우도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등 제주의 명소 관광과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5년동안 남산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봉사활동 및 여행을 기부한 모두투어는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활동 공식 캐치프라이즈을 내걸고 저소득층 가정,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등 사회에 소외되어 있는 계층에게 봉사와 나눔의 기회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남산원 제주여행에 참가한 전상석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주여행이 남산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기부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003년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유니세프와 협약을 맺고 기부캠페인에 동참한 모두투어는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매월 임직원 급여의 잔돈을 유니세프에 기금으로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인 2013년에는 소외계층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한 헌혈행사, 구세군과 함께하는 어린이 돕기 거리모금 및 태풍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1백만페소(약 2,4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며 일회성 기부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임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참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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