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75세 노인은 임플란트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약 50% 저렴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은 임플란트 1개당 60만 원 정도이며 평생 2개까지 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임플란트 재료의 건보 적용 대상과 가격상한액을 25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를 1개 시술받으려면 139만∼180만 원 정도 들었다. 하지만 7월부터는 75세 노인에 한해 시술비는 1개당 101만3000원, 치료재는 1개당 13만∼27만 원으로 책정됐다. 노인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시술비와 치료재 가격을 합친 총 비용(114만3000∼128만3000원)의 50%인 57만∼64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보건복지콜센터(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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