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THE PROUD]현대라이프ZERO, 마트에서도 사는 신개념 보험… 참 쉽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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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 최우수상품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은 현대라이프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의 보험을 부정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다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라이프의 신계약 건수는 11만5049건으로 같은해 1월에 비해 160%나 증가했고, 신규 보험가입금액 또한 1조3581억 원으로 83%나 증가했다. 이는 같은 시기 생명보험업계의 평균 신계약건수가 감소하고 신규가입 금액이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

현대라이프의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초 론칭한 ‘현대라이프 ZERO’가 핵심 성장동력이다. 현대라이프 ZERO는 지난해 초 복잡하고 어려운 상품내용으로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던 지금까지의 보험과 달리 기본에 충실한 가장 보험다운 보험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현대라이프 ZERO 론칭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지난해 신규 계약건수가 22%나 감소한 가운데서도 현대라이프 ZERO의 신계약건수는 홀로 14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며 본질에 집중한 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입증한 것이다.

올해로 2년차가 되는 현대라이프 ZERO는 지난해 ‘주목받는 신상품’에 이어 ‘고객가치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되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이다. ‘이제 시장에서 보험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ZERO처럼 만들면 보험도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라이프 ZERO에는 ‘Simple(심플), Focused(핵심), In-Box(규격화)’라는 세가지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다. 현대라이프 ZERO는 군더더기 없이 핵심보장에만 집중했다.

현대라이프 ZERO는 판매채널에도 혁신적인 도전을 시도했다. 다른 생명보험사처럼 현대라이프도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한 대면과 온라인, 텔레마케팅(TM), 대리점(GA) 등의 채널을 균형 있게 갖추고 있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보험상품을 살 수 있도록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대형 할인매장인 이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도 살 수 있는 보험을 출시했다.

현대라이프는 앞으로 ‘현대라이프 ZERO’를 소비자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고 새로운 판매채널을 발굴하는 등 보험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략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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