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THE PROUD]현대백화점, 시대의 트렌드를 앞서 라이프스타일 창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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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고객의 행복과 주주 및 구성원의 감동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새로운 가치와 미래 창조를 기업이념으로 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 추구하는 가치는 고객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 기업의 주주에 대한 책임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가치를 높임으로써 고객과 주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항상 퍼스트 무버의 역할을 해왔다. 강의실 수업 중심의 1980, 90년대 문화센터 초창기 때에는 문화유산답사 클럽, 야생화 답사 클럽 등 요즘 많이 각광을 받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대학 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박물관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등의 포맷을 빌려와 당시의 유명 인사, 학자들을 초빙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급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는 백화점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홀을 적극 활용하여 강연, 공연, 댄스파티, 플라워쇼 등 콘텐츠에 재미를 더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40, 50대 중년층의 공연문화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켰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고급화의 노력을 통해 타 문화센터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먼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전국 13개점을 이용하는 백화점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하여 맞춤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문화센터의 중심고객은 40, 50대의 성인. 취미 영역에서부터 인문 교양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살펴서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고객과의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는 초심에 충실하고, 고객과의 신뢰에 충실하기 위해 더욱 겸허한 자세로,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견고해지는 고객과의 신뢰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조창래 기자 chk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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