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THE PROUD]신한카드, 빅 데이터 기반 ‘Code 9’으로 혁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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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고객의 성별, 연령, 소득, 지역 등을 뛰어넘어 소비 패턴과 변화의 흐름을 감지하는 새로운 고객 인사이트 모델 ‘Code 9’을 개발해 냈다. ‘Code 9’은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 빅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유사한 소비의 자아상(自我像)을 공유하는 집단이 있음을 인지하면서 남녀 각각 9개씩 도출해 낸 트렌드 코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중·장기적 소비패턴을 짚어 내는 ‘매크로 트렌드’에 더해 단기적 미시적 선호도 및 성향 변화를 알아내는 ‘마이크로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마케팅과 상품, 서비스 개발의 핵심 모델로 ‘Code 9’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빅 데이터를 통해 탄생한 신한카드의 새로운 상품체계 ‘코드나인(Code 9)’을 적용한 첫 신용카드인 ‘23.5°’가 선보였다.

‘23.5˚’ 신용카드는 직장, 사회생활 및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 욕구가 높은 트렌디한 젊은 세대를 위한 신용카드. 전월 이용금액, 적립한도 등의 제한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명칭상으로도 ‘23.5˚’는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를 뜻하는데, 기울어짐에 따라 많은 자연현상의 변화가 일어나듯 젊은 세대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코드나인(Code 9)’ 분류상으로는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Rookie)’과 ‘감각적 소비가 많고 호기심 많은 여성(Trend Setter)’ 고객군을 위한 상품이다.

이 같은 젊은 세대를 위한 스마트한 혜택으로 생활친화 가맹점(음식점, 할인점/슈퍼마켓, 온라인쇼핑, 커피전문점, 편의점,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1%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후불교통기능을 추가해 버스, 지하철(공항버스/공항리무진/공항철도 제외)에서 이용하면 교통요금에 대해 하루에 200원씩을 할인해 주기도 한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한 달에 10번을 결제하면 11번째에 4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월 1회 CGV 영화예매 최대 4000원 할인과 롯데월드, 서울랜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자유이용권 할인도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할인 서비스는 전월의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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