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코트디부아르에 승리 사상 첫 16강 진출…‘극적 반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5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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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트디부아르'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월드컵 사상 첫 16강에 진출했다.

2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그리스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했다.

그리스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29분 코트디부아르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추가시간에 그리스가 패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면서 극적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로써 코트디부아르를 꺾은 그리스는 1승1무1패 승점 4점을 획득하면서 C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3승으로 승점 9점을 챙긴 콜롬비아도 C조 1위로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스에 패한 코트티부아르는 1승 2패로 승점 3점에 그쳐 C조 3위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제공=그리스 코트디부아르/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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