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시내버스도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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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대전에서도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가 시작된다. 지갑에 있는 교통카드를 꺼낼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등록해 시내버스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모바일 교통카드는 선불 충전방식과 후불 청구방식으로 구분된다. 선불 충전방식은 신용(체크)카드·계좌이체·휴대전화요금 등으로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 기존 한꿈이 교통카드처럼 도시철도 역사·편의점(가맹점) 등을 방문해 직접 충전이 가능하다. 후불 청구방식은 대중교통을 먼저 이용하고 결제 대금은 신용카드(현재로서는 신한·우리·외환카드만 가능)로 나중에 결제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앱에 등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교통카드 설치 방법은 스마트폰 앱 마켓에서 ‘모바일 티머니’를 검색해 본인의 이동통신사 모바일 티머니 2.0 버전 앱을 내려받아 실행한 후 화면에서 선·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꿈이 교통카드 홈페이지(hankkumicard.co.kr) 내 ‘모바일 T-money’를 참고하거나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1644-0088)에 문의하면 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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