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준준형제, ‘슈퍼맨’ 하차 “본업인 연기에 충실할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4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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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슈퍼맨 하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장현성 슈퍼맨 하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장현성 슈퍼맨 하차

배우 장현성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장현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장현성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9월부터 합류해 약 10개월 간 시청자들과 만났던 장현성과 그의 아들 준우-준서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장현성은 “아이들도 많이 성장해 학교에 충실하고, 저 또한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고자 제작진들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너무 큰 사랑에 감사했고,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

연기자로 카리스마 있는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장현성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인 ‘슈퍼맨’을 통해 부드러운 매력과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슈퍼맨’을 연출한 강봉규 PD는 한 매체를 통해 “장현성의 하차는 조금씩 준비해왔었다. 장현성 가족의 빈자리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장현성 슈퍼맨 하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장현성 슈퍼맨 하차, 내 낙이었는데”, “장현성 슈퍼맨 하차, 준준형제를 볼 수 없다니”, “장현성 슈퍼맨 하차,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장현성 슈퍼맨 하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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