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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골수팬, 서태지 자택 무단침입에 이은성 신고 “선처할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4 15:16
2014년 6월 24일 15시 16분
입력
2014-06-24 15:06
2014년 6월 24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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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태지 30대 골수팬, 평창동 자택 무단침입 “이은성 신고”
서태지의 10년 골수팬이 평창동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 10분께 서울 평창동 서태지 자택 차고에 침입해 서태지의 차량에 타 있던 혐의로 이모씨(31·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임신 중인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씨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서태지 자택 대문 앞을 서성이다 아내 이은성이 외출 후 돌아와 차고 문을 열자 그 틈을 타 안으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놀란 이은성은 차고 문을 다시 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서태지 집 주변에 일부 팬들이 자주 머문다”며 “해프닝인 만큼 이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할 예정이나 팬들의 지나친 행위 역시 앞으로 자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해 6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평창동 저택에서 서태지의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 자택침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부부 자택침입, 선처를 하는구나” “서태지 이은성 부부 자택침입, 상습법이라던데” “서태지 이은성 부부 자택침입, 지나친 관심은 안하니만 못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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