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파워클러 티셔츠, 혈액순환 잘돼 컨디션 회복 도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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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로라

세이프무역이 수입·판매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는 올 봄여름 시즌에 신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파워클러 소재를 사용한 ‘트레아 티셔츠’(8만8000원)는 단연 눈에 띄는 제품으로 이른바 ‘컨디션 회복 티셔츠’로 불린다.

파워클러는 스프링클러(splingkler)를 설치한 것처럼 힘(power)을 낼 수 있게 해준다는 뜻의 메디컬 원단이다.

투스카로라의 파워클러 티셔츠를 입으면 옷이 피부에 닿아 체온을 감지하면 옷의 벌집무늬가 사라지면서 원적외선 등 파장을 방출한다. 입는 것만으로도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가볍고 땀 건조가 빨라 산행이나 운동할 때 쾌적함이 유지되며 신축성도 좋아 아웃도어 활동에 좋다. 장은정 투스카로라 기획총괄 상무는 “이번에 사용한 파워클러 소재는 국내외 임상시험 결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피로감을 풀어주는 등 신체 밸런스를 향상시켜준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패션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투스카로라 캠핑용품도 눈여겨볼 만 하다. 세퍼레이트 램프(5만8000원)는 랜턴 2개로 분리 할 수 있다. 나눠 쓰면 손전등과 같이 사용할 수 있고 결합하면 캠핑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결합했을 땐 불빛이 360도 사방을 훤하게 밝힌다. 발광다이오드(LED) 전구는 깨지지 않으며 필라멘트가 없어 전구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최장 25시간 동안 밝힐 수 있다. 방수 성능도 뛰어나 어떤 방향에서 물보라를 맞아도 괜찮다.

투카 컴포트 체어(3만2800원)는 캠핑·등산·낚시 등 각종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접이식 야외용 의자다. 등판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등과 앉는 면을 패딩 처리해 편안하다. 팔걸이에 음료수 걸이도 달려 있으며 별도의 수납가방이 있어 이동할 때 넣어 다니면 편리하다.

투카 호스 그릴(10만8000원)은 불판과 그릴이 함께 포함돼 있어 그릴용 구이는 물론 그릴 없이 불판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골드마블 코팅 처리로 고기가 불판에 붙지 않으며, 사용이 끝난 후에 물티슈를 이용하면 쉽게 닦인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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