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천안시장 ‘백석 더샵’ 주말 2만여 명 방문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23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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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심 Life Style에 맞춘 중소형 혁신 설계
착한 분양가로 주변 전셋값과 큰 차이 없어…
교육, 생활, 교통 3박자 갖춰…

포스코건설이 지난 20일 분양에 돌입한 천안시 백석지구의 ‘백석 더샵’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주말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일 분양에 돌입한 천안시 백석지구의 ‘백석 더샵’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주말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과거 ‘미분양 무덤’으로 불렸던 천안시의 분양시장이 확 달라진 모습이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 ‘백석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5200여명, 21일 7000여명, 22일 8000여명 등 3일간 2만2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백석 더샵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지하 1층 ~ 지상 25층 7개 동으로 구성된 619가구이며, 주택형은 84㎡A 269가구, 84㎡B 271가구, 84㎡C 79가구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 가능한 3가지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Daddy’ 타입은 알파룸을 서재나 업무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으며 ‘Moms’ 타입은 주부들의 수납걱정을 덜 수 있도록 대형 복도 창고로 활용할 수 있다. ‘Junior’타입은 자녀방 속에 별도의 공부방으로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백석 더샵의 분양 관계자는 “가족 중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혁신설계 등이 중소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천안지역 주택 수요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착한 분양가도 관심을 끌고 있다. 백석 더샵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800만 원대에 책정됐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방문객 이모 씨(38)는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라 분양가가 높을 줄 알았는데 5년 전에 분양한 주변 아파트와 비슷하다”며 “지금 살고 있는 같은 면적 아파트 전셋값이 2억5000만 원인데 약 3000만 원만 더 보태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데다, 중도금도 무이자라 청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는 청정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 환서초, 환서중이 있으며 두정고도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서북점), 롯데마트(성정점), 종합메디컬센터, 노태산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봉서산 근린공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도 가깝다.

교통은 삼성대로, 번영로, 서부대로, 628도로 등과 인접해 아산신도시,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지하철 1호선 천안역, 두정역 등으로 빠르게 연결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있으며,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문의 041-415-1500)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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