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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작전 도중 관자놀이 스쳐… “병원 긴급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3 14:16
2014년 6월 23일 14시 16분
입력
2014-06-23 14:16
2014년 6월 23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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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영상 갈무리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작전 오인사격, 관자놀이’
703특공연대가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에 대한 본격적인 생포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오인사격으로 인해 관자놀이 총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23일 “오늘 오전 8시쯤 포위망을 좁혀가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면서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요구해 휴대전화를 던져줬다”고 말했다.
이어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이 아버지랑 통화했고, 지금은 가까운 거리에서 임 병장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투항을 설득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최대한 투항 및 생포를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총기 난사 탈영병 임 병장의 생포 및 투항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특히 국방부는 이날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의 체포작전 과정에서 오인사격으로 관자놀이에 총알이 스쳐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인사격은 체포조의 총격으로 인해 발생했다”면서 “포위망을 좁히다 보니 장병들이 긴장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인사격으로 우측 관자놀이를 스치는 부상을 당한 진모 상병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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