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치어리더 따라 하다 바지 가랑이 찢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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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1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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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온세상
사진=동아닷컴 온세상
미국의 한 지역 방송국 기자가 생방송 도중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20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 주 ‘WXII 12’ 방송국 소속 기자 크리스 리(Chris Lea)는 18일 생방송 도중 고등학교 치어리더 출신 여성이 선보인 치어리딩 동작을 따라 하다가 바지 가랑이가 찢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영상을 보면 먼저 여성이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며 점프해 손으로 발가락을 터치하는 동작의 시범을 보인다. 곧이어 크리스 리 기자가 카메라 앞에서 이 동작을 따라 한다. 그러나 점프와 함께 ‘툭’ 하는 소리가 나고, 리 기자는 급히 찢어진 부위를 손으로 가리며 어쩔 줄 몰라 한다.

바지가 찢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크리스 리 기자는 의도치 않게 여성 진행자를 비롯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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