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집에선 거지같이 하고 있어서 아들이 나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1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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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화면 촬영
배우 송윤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화면 촬영
배우 송윤아가 촬영하러 가기 전 아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송윤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윤아는 "촬영 오기 전에 아들한테 '엄마 하룻밤 자고 올 거야'라고 계속 얘기했다"며 "오늘이 두 번째 떨어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윤아는 "내가 방송을 오래 쉬었지 않았나. 그랬더니 아들이 '엄마가 왜 촬영을 가냐'고 낯설어했다"고 아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아들한테 연예인 인증하라"고 말했고, 송윤아는 즉석에서 아들 승윤이에게 "승윤아, 엄마도 이런 사람이야"라며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후 송윤아는 "아들이 배우인 내 모습을 어색해 한다. 집에선 거지같이 하고 있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집에서 거지같이 하고 있어도 예쁠 것 같은데?"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새침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모습 매력 있다"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아들에게 연예인 인증이라니 방송 많이 쉰 거 같지 않게 느껴지는데…" "식사하셨어요 송윤아, 아들이 아빠가 유명인인 건 실감하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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