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건강 적신호 피로, 확실히 해결하자

피로가라

피로는 모든 질병의 전조증상이다. 현대인의 대부분의 질병은 스트레스와 피로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다고 여기며 만성피로를 안고 사는 게 보통이다.

올해로 20년 차 직장인인 김영모 씨(45·서울 용산구)도 예외는 아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밤늦도록 이어지는 술자리, 주말까지 이어지는 각종 모임들로 매일 피곤한 하루를 보낸다. 가끔 짬을 내어 충분히 잠도 자고 몸에 좋다는 음식도 먹어보지만 여전히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몸에 무슨 이상이라도 생긴건지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지만 특별한 이상은 없단다. 그렇다면 김 씨의 문제는 무엇일까?

김 씨와 같이 지속적인 피로를 안고 사는 사람들 중에는 병원을 찾아도 원인을 못 찾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피로의 원인은 지나친 운동이나 육체노동, 수면부족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으로 해소가 가능하다. 그러나 그래도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면 다른 요인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거나 이상이 생긴 경우 지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며 이는 머지않아 다른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도 유의해야 할 요소이다. 학업, 취업, 직장생활의 갈등, 가정의 불화, 노후 설계….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말초혈관 순환이 나빠지고 활성산소가 많아진다. 따라서 우리 몸의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피곤해진다.

이런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는 피로를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올바른 영양섭취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한다. 생활습관의 개선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 혼자의 힘으로 쉽지 않다면 검증 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는 ‘홍경천 추출물’과 ‘인삼’ 등이 있다. 홍경천 추출물은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개선’, 인삼은 ‘피로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근 일양약품에서는 홍경천 추출물과 인삼,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을 원료로 ‘피로가라’를 출시했다. 이는 피로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체적용 실험을 한 결과 육체적 건강, 정신적 피로도 등에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전반적 건강상태 개선의 결과도 가져왔다. 피로가 일상이 된 시대, 손쉽게 피로를 이길 수 있는 대책을 찾는 것이 생활의 지혜다. 문의 080-800-7575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