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인터파크투어, 3개월 연속 BSP 1위 달성

3월부터 BSP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터파크투어(tour.interpark.com·대표 박진영)가 5월에도 79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수치이며 2위와는 역대 가장 큰 82억 원의 격차를 보이며 1위에 올라 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5월 전체 BSP 규모는 71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감소할 정도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으나 인터파크투어의 점유율은 4월 10%에서 5월 11%로 점유율 면에서도 상승하고 있다. 이로써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5월까지 2014년 누적 실적에서도 3773억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측은 항공, 호텔, 자유여행 상품을 주요 사업 분야로 구축한 상품 경쟁력과 20∼30대 개별 여행객이 많은 고객 특성에 따라 하반기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조기 예약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5월 한달간 국내외 항공권에 대해 출발일에 따라 일찍 예약할수록 할인 폭이 커지는 프로모션의 호응이 높아 2013년 5월 대비해 8∼9월 출발하는 조기 예약 고객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투어 박진영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특성과 조기 예약 트렌드는 특정 월에만 나타나는 특징은 아니기에 인터파크투어 경쟁력의 근간이 되어 꾸준한 실적이 나올 것이어서 상반기 전체 BSP도 1위 달성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며 “최근 더 쉽고 편리해진 홈페이지 리뉴얼 등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