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공효진, 19일 밤 왼팔 골절 수술 “경과 좋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20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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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동아닷컴DB
배우 공효진. 동아닷컴DB
교통사고로 왼팔 골절상을 당한 배우 공효진이 수술을 마쳤다.

소속사 숲은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19일 밤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며 “수술 경과가 좋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회복 속도를 지켜보며 촬영 중이던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합류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공효진은 19일 1시께 경기도 용인 세트에서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함께 타고 있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역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효진의 교통사고로 인해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공효진은 상대 역 조인성과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현지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조인성만 계획대로 촬영을 소화한다. 공효진은 드라마 제작진과 협의하며 합류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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