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발로텔리, “코스타리카 꺾으면 영국 여왕 키스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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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0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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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AC밀란)가 코스타리카 전을 앞두고 한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로텔리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우리가 코스타리카를 이긴다면 영국 여왕이 뺨에 키스해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모티콘을 함께 첨부했다.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지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잉글랜드가 우르과이에게 1―2로 패했다. 1승씩을 챙긴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의 2차전(21일 오전 1시)에서 양팀이 무승부를 기록하면 잉글랜드의 16강 진출은 무산된다.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발로텔리 황당하다” ,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왜 영국 여왕 키스지?” , “이탈리아 코스타키라, 영국 여왕 팬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로텔리는 15일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5분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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