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양정현, 셀카보니 연예인급 외모…미르 “오징어가 된 기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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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스토리온 SNS
렛미남, 스토리온 SNS
렛미남 양정현

심각한 부정교합으로 아래 턱이 돌출됐던 ‘렛미남’ 양정현이 셀카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측은 20일 스토리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제4대 렛미인 살찌지 못하는 남자, 양정현의 최신근황 셀카 독점공개! 음식을 씹지 못해 살찔 수 없었던 그의 대박반전! 어때요? 아이돌급 외모 맞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양정현은 회색 후드를 쓰고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양정현은 아이돌 급 외모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를 주제로 '렛미남' 양정현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양정현 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료 받지 못해 부정교합과 주걱턱으로 살아왔다”면서 “긴 시간동안 주걱턱과 부정교합 때문에 잘 먹지 못해 몸무게가 50kg 정도밖에 안 나간다”고 말했다. 양정현 씨의 키는 179cm다.

이후 ‘렛미인’에 선정된 양정현 씨는 양악수술, V라인 수술과 눈매 교정술, 코 성형 등을 통해 외모를 탈바꿈했다. 또한 위장기관의 문제가 있어서 한약 처방을 받아 4kg 정도 증량에 성공했다.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샤이니 키와 정말 닮았다”고 입을 모았으며,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고 감탄했다.

사진 = 렛미남 양정현, 스토리온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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