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양정현 변신에 미르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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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0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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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토리온
출처= 스토리온
방송 프로그램 ‘렛미인’이 외모로 고통 받던 ‘렛미남’의 변화를 성공케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를 주제로 렛미남들의 사연이 방영됐다.

이날 ‘4대 렛미인’은 양정현 씨가 행운위 주인공이 됐다. 렛미남 양 씨는 부정교합과 주걱턱 돌출이 심해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의 놀림에 상처를 안고 컸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된 아래턱 돌출로 1년 반 정도 치아교정을 받았지만 가정 형편 상 치료도 중단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남다른 외모만이 아니었다. 부정교합으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 살은 점점 빠졌고 렛미인 지원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라고 밝혀 건강상의 문제도 밝혀졌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는 양 씨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가량 줄이는 수술을 실행했다. 또한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 수술도 동시에 실행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렛미남 양 씨의 변화는 충격적이었다. 양 씨의 달라진 외모를 본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외 다른 출연진들도 “김수현과 닮았다”, “샤이니 키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양정현 씨의 총 수술비용은 3635만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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