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리스의 카추라니스 퇴장에도 ‘아쉬운 무승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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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리스'

일본 축구대표팀이 그리스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일(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스두나스 경기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2차전 일본과 그리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일본과 그리스는 팽팽한 접전 끝에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그리스의 코스타스 카추라니스가 전반전에서 과격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면서 유리한 고지에 섰다.

그러나 그리스는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수비를 강화하면서 일본을 압박했다. 일본은 그리스 선수 1명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우세했음에도 득점을 챙기지 못했다. 또 일본은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에서도 앞섰지만 그리스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결국 일본과 그리스는 1무 1패를 기록해 16강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진=일본 그리스.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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