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노히트노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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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전 유격수 실책으로 퍼펙트 놓쳐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사진)가 올 시즌 두 번째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커쇼는 19일(한국 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8-0 노히트노런을 일궈냈다. 투구 수 107개(스트라이크 79개), 탈삼진 15개, 볼넷 0개였다. 7회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의 실책으로 퍼펙트 기록은 깨졌다. 탈삼진 15개는 좌완 노히트노런 최다 타이기록이다. 다저스는 5월 26일 조시 베킷 이후 한 팀에서 두 명의 노히트노런 작성자를 배출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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