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신규 호텔운영법인 “모두스테이”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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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9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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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적인 호텔 운영을 위한 위탁운영 법인 신규설립
- 모두투어 리츠와 본격적인 호텔사업 추진, 호텔사업의 시너지 극대화 기대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전문 호텔위탁운영 법인을 설립하여 호텔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모두투어는 6월 20일부로 지분 100%를 투자해 새롭게 호텔위탁운영 법인인 ‘(주)모두스테이’를 설립하여 올해 1월에 설립한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리츠)와 함께 본격적인 호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모두리츠’는 명동 인근의 한주빌딩을 인수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며 6월 초 을지로 3가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세븐스트리트 명동(구 서튼호텔 명동)을 인수하였다.

모두스테이는 법인설립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호텔‘세븐스트리트 명동’의 운영을 시작하게 되며 한주빌딩의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시점인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호텔위탁운영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위해 현재 BI와 로고 등을 개발중에 있고 관련 조직구성을 위해 인재영입도 진행 중이다.

‘모두스테이’는 맹찬호 대표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맹찬호 대표는 ㈜호텔신라 기획조정실, ㈜HTC 오크밸리 대표, 세명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호텔위탁운영 분야에 20년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서 대표이사 취임전 아벤트리리츠 전무로 재직했다.

이번 모두스테이 설립과 관련해 맹찬호 대표이사는 “모두스테이는 모두리츠에서 투자한 호텔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쟁력있는 비즈니스호텔과 리조트들을 발굴하여 위탁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해 연간 10만명 이상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호텔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객실확보 및 경쟁력 있는 상품구성으로 관광호텔레저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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