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의 ‘男 유혹하는 눈빛’에…백현 “다 쓰러진다, 쓰러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9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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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태연-백현 열애설 인정'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25)과 아이돌그룹 엑소의 백현(22) 측이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방송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연은 지난해 9월 백현이 속한 엑소와 함께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 촬영을 함께 했다.

당시 광고 촬영 현장을 찾은 SBS '한밤의 TV 연예'의 리포터는 엑소 멤버들에게 "소녀시대 멤버 중 태연이 가장 예쁜가"라고 질문을 했고, 이에 멤버들은 "맞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태연은 "얼떨결에 대답한 거 같다"며 수줍어했다.

엑소 멤버들이 뮤직비디오에서 초능력 소년으로 변신한 것과 관련, 리포터가 "태연에게도 초능력이 있는 걸 아는가? 태연은 남자의 마음을 뺏는 초능력이 있다"고 말하자 태연은 남자를 유혹하는 눈빛을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엑소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특히 태연의 옆에 앉아 있던 백현은 "다 쓰러진다, 다 쓰러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태연-백현 열애설 인정, 이때부터 묘했네" "태연-백현 열애설 인정, 나란히 있는 모습 보니 잘 어울리네" "태연-백현 열애설 인정, 소녀시대와 엑소 팬들 난리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올해 2월 만남을 시작해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태연-백현 열애설 인정.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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