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송, 만주키치 등 가격 ‘퇴장’…“정신 놓은 카메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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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9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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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플레이 정신을 상실한 카메룬이 경기에서도 대패했다.

카메룬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수비수 알렉스 송이 이해하기 힘든 파울을 저지르고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 속에 0-4로 졌다.

어이없는 장면은 전반 39분 벌어졌다. 볼과 상관없이 알렉스 송이 크로아티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하고 만 것. 이에 주심은 알렉스 송을 곧바로 퇴장 조치했다.

알렉스 송의 만주키치 등 가격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알렉스 송 퇴장, 태업인가?”, “알렉스 송 퇴장, 아수 에코토 이해할 수 없다”, “알렉스 송 퇴장, 대표선수 맞아?”, “알렉스 송 퇴장,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조별예선 2패째를 기록한 카메룬은 탈락이 확정됐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알렉스 송 퇴장)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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