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녀시대’ 태연―‘엑소’ 백현 열애설 공식인정…“최근 호감 갖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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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9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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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태연 백현 디스패치 소녀시대’

SM이 소녀시대 멤버 태연(25)과 엑소 멤버 백현(22)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연과 백현의 열애 소식이 보도된 19일 두사람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밝혔다.

앞서 19일 오전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올해 2월부터 만남을 시작해 4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자동차 안에 함께 있는 태연과 백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은 주로 스케줄이 끝나는 밤이나 새벽에 서로의 숙소 부근을 오가며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 ‘탱구’, ‘배켠, 배쿵’ 등 서로 애칭을 부르며 ‘친구 같은 연인’으로 편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연과 백현이 커플아이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증거 사진들이 올라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태연과 백현은 SM 첫 사내커플로 각각 1989년생, 1992년생으로 백현이 세살 연하다. 그간 여러 소속가수들이 사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SM이 열애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있다.

‘SM 태연 백현 디스패치 소녀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디스패치 정말 대단하다” , “태연 백현, 잘 어울리네” , “태연 백현, 행복한 사랑 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 중 4번째 공개열애의 주인공으로 앞서 윤아, 수영, 티파니가 각각 이승기, 정경호, 2PM 닉쿤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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