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강남스타일’-‘젠틀맨’ 인기 잇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9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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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행오버'가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싸이의 '행오버'는 스트리밍 점수에서 강세를 보이며 28일자 '핫 100' 차트에 26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싸이의 '행오버' 진입에 대해 "'행오버'의 이번 차트 성적의 90%는 스트리밍에서 기인했다. '행오버'는 미국에서만 730만 스트리밍 건수를 기록하며 음원차트 4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 이어 '행오버'까지 3곡을 빌보드 '핫 100'에서 30위권에 진입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이다.

앞서 싸이는 미국의 힙합가수 스눕독과 손잡고 '행오버'를 9일 발매했다. '행오버' 뮤직비디오에서는 포장마차, 노래방, 찜질방 등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를 코믹스럽게 담았다.

사진제공=싸이 행오버 빌보드 진입/'행오버' 뮤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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