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카메룬 알렉스 송 퇴장…뜬금없는 가격으로 “멍청한 퇴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9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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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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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알렉스 송 퇴장…뜬금없는 가격으로 “멍청한 퇴장”

'카메룬 vs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 퇴장'

카메룬의 미드필더 알렉스 송(27·바르셀로나)이 상대 선수의 등을 팔꿈치로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당시 알렉스 송은 공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아일랜드 매체 '더 스코어' 등 외신은 "멍청한 퇴장"이라고 조롱했다.

카메룬은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벌어진 크로아티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4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멕시코에 0대1로 패한 카메룬은 2패로 남은 브라질전과 관계없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카메룬의 '중원의 핵'인 알렉스 송은 전반 40분 만주키치와 어깨싸움을 하다 밀리자 뒤에서 팔꿈치로 가격했다. 당시 두 선수는 공을 다투는 상황도 아니었다. 알렉스 송 혼자 무리하게 몸 싸움을 한 것이다. 주심은 알렉스 송에게 레드카드를 선언했고, 알렉스 송은 퇴장했다.

'카메룬 vs 크로아티아, 알렉스 송 퇴장'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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