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경기 광주 첫 역세권 아파트, 주민 편의시설 함께 들어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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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광주역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시 역동에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 광주에서 보기 드문 2122채 초대형 단지로 전용 59∼84m²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59m² 369채, 73m² 95채, 84m² 1358채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광주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역세권 아파트다. 입주시점이 2016년 9월이라 입주했을 때는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과 광주·이천을 거쳐 여주를 잇는 노선으로 총 11개 역으로 구성되며 신분당선 판교역, 분당선 이매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7정거장(약 27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인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와 가까워 차로 분당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위례∼신사 도시철도 노선을 22.5km 더 늘리는 연장 노선(성남 수정구∼중원구∼광주시청∼광주역∼오포읍) 건설도 추진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다. 단지 북쪽으로 백마산이 있고 약 27km 길이의 자전거도로가 정비돼 있는 경안천도 가깝다.

주민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함께 배치한 ‘센트럴 애비뉴’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는 전부 1층에 자리한다. 교육존, 의료존, 푸드존, 편의시설존 등 구역을 나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된다. 초기 상가 활성화를 위해 분양이 아닌 100% 임대로 공급해 대림산업이 직접 브랜드를 유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어린이집도 5곳을 신설하며 병설 유치원이 포함된 초등학교 용지도 있어 학부모들이 자녀를 손쉽게 돌볼 수 있다. 단지를 둘러싼 1.2km의 테마 가로수길을 만들고 축구장 3배 크기의 1만5000여 m² 규모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 주차공간보다 10cm 넓은 공간을 제공해 초보운전자가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특허 받은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된다. 표준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바닥차음재가 적용되고,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습관을 고려해 거실과 주방 공간은 30mm 더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적용한다.

본보기집 개관에 앞서 분양홍보관이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마련돼 있고 본보기집은 광주시 역동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 031-8017-0048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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