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열애설, 과거 백현 “엑소를 위해 연애는 35살에 하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9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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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백현 열애설,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백현 열애설,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백현 열애설

그룹 엑소 멤버 백현과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백현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

디스패치는 19일 같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태연과 백현이 올해 2월 만남을 시작해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주로 스케줄이 끝나는 밤이나 새벽에 서로의 숙소 부근을 오가며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은 '탱구', '배켠·배쿵' 등 서로 애칭을 부르며 '친구 같은 연인'으로 편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에 백현이 “서른 다섯 살에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던 인터뷰가 화제다.

백현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약속을 하고 싶다. 자유가 많이 생겨도 집에 갔다 오기만 하든가, 남자친구들과 운동을 하기로”라면서 “솔직히 아직까지 우리는 즐길 시기가 아닌거 같다. 내 생각엔 한 서른다섯 살 정도에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자기 목표를 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거다. 그런 것 하나로 인해 EXO가 무너지는 걸 볼 수가 없다”고 말했다.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태연-백현 열애설,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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