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일본 반응, 역전패 당한 日 “이근호 선제골은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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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일본 반응

한국과 러시아가 1-1 무승부로 비긴 가운데, 일본의 반응이 화제다.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이하동일) 브라질 아레나 쿠이아바 판타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한국 대 러시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취골로 한국이 승기를 잡았으나 곧이어 역습을 당해 1-1 무승부로 끝을 맺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이날 경기와 관련해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며 “이근호의 선제골은 한국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른 것” 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아사히신문은 경기 직후 인터넷판을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은 공격적인 스타일로 일관했다”며 “전방 선수들의 개성은 다채로웠다”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은 15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서 혼다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2 역전패를 당했으며, 20일 오전 7시 그리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 일본 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은 역전패네”,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곧 그리스전이구나”,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운도 실력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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