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멕시코] 멕시코 오초아 골키퍼에 막힌 ‘삼바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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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8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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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
멕시코의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브라질의 거센 공격을 모두 막아내는 철벽수비를 선보였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18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가장 활약을 보인 선수는 멕시코의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였다. 브라질은 화려한 개인기와 스피드를 앞세워 멕시코의 골문에 날카로운 공세를 퍼부었지만 번번이 오초아의 손끝에 걸리고 말았다.

오초아는 전반전 브라질 네이마르의 헤딩슛을 쳐내는가 하면, 전반 종료 직전 파울리뉴의 위협적인 슈팅을 막아냈다.

후반 40분에는 네이마르의 프리킥에 이은 티아구 실바의 결정적인 노마크 헤딩슛을 막아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오초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최우수 선수(MOM,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오초아’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오초아, 대박”, “오초아, 동물적 감각”, “오초아, 멋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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