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오픈카 한강 질주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 열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6월 18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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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18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인근을 달리는 ‘드림카 나이트 드라이브(Dreamcars Night Driv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벗 삼아 벤츠의 고성능 모델들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동원된 벤츠의 드림카는 쿠페(Coupé), 카브리올레(Cabriolet), 로드스터(Roadster) 모델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론 C클리스 쿠페와 E클래스 쿠페, E클래스 카브리올레, CLS클래스, CLS 슈팅브레이크, SLK클래스, SL클래스 등이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원하는 차량에 탑승해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를 출발, 서울 도심과 인근 국도 및 고속도로를 통과해 경기도 양평까지 왕복하는 구간을 시승한다. 시승을 마친 참가자들은 한강의 야경이 보이는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긴다.

벤츠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쿠페, 카브리올레 등에 대한 수요와 한층 다양해진 국내 소비자의요구에 맞춰 모델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역동적인 감성 쿠페, C클래스 쿠페
2011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C클래스 쿠페는 벤츠 쿠페 고유의 디자인에 C클래스 특유의 젊고 감각적인 감성이 가미된 모델이다. 국내에는 C220 CDI 쿠페, C63 AMG 쿠페 2개 모델이 출시됐다.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한 C220 CDI 쿠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벤츠 쿠페 중 디젤엔진이 탑재된 최초의 모델로 친환경성을 갖췄다. C63 AMG 쿠페는 매력적인 디자인, 뛰어난 주행성능,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만족시키는 최고 성능의 2도어 준중형 쿠페로 C클래스 세그먼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모델이자, CLS63 AMG와 CL63 AMG의 뒤를 잇는 8기통 AMG 쿠페다.

C클래스 쿠페는 7인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이 적용된 커맨드(COMAND)시스템을 장착했다. 또한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과 키레스-고(KEYLESS-GO), 열선시트,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 등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2도어 쿠페, E클래스 쿠페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E클래스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해석함과 동시에 뛰어난 공기역학 디자인으로 아름다움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2도어 쿠페다. 측면은 특유의 롱 보닛과 차량 후면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입체감을 가졌다.

특히 E350 쿠페에는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과 함께 차선이탈방지어시스트(Lane Keeping Assist)가 기본 적용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벤츠는 1895년 쿠페를 최초로 선보인 이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쿠페 모델들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는 E200 쿠페와 E350 쿠페가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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