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붉은악마 함성, 새벽부터 뜨거웠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18일 06시 55분


‘관찰카메라 24시간’이 18일 전국각지에서 벌어진 붉은악마의 러시아전 응원현장의 진풍경과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대한민국의 24시간을 담는다. 사진제공|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18일 전국각지에서 벌어진 붉은악마의 러시아전 응원현장의 진풍경과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대한민국의 24시간을 담는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20분 ‘관찰카메라 24시간’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열리는 18일, 전국 각지에서 벌어진 응원 현장의 진풍경과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대한민국의 24시간을 담는다.

러시아전이 시작되기도 전인 이날 자정부터 붉은악마의 함성은 새벽을 깨우기에 충분하다. 붉은악마는 단순한 월드컵 응원이 아닌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국민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다.

불꽃승부가 펼쳐진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도 ‘관찰카메라 24시간’의 번외카메라가 뜬다. 번외요원의 정체는 바로 붉은악마 원정 응원단의 일원인 유석균 씨. 55세의 나이에도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원정 응원길에 동참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월드컵을 참관하게 된 열혈 축구팬 유 씨는 공항에서부터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까지 번외카메라를 통해 현지의 응원 열기를 그대로 전한다.

제작진은 또 구자철, 이근호, 하대성, 박종우 등 대표팀 선수들이 평소에 즐겨 찾는다는 단골집도 찾아 이들이 즐겨먹는 음식을 카메라에 담는다.

‘관찰카메라 24시간-4년을 기다렸다! 즐겨라, 대한민국’은 18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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