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母 “최진실 조성민, 결혼하면 둘 다 죽을 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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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7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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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정옥숙 씨는 “두 사람의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딸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살게 해’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 씨는 “그래도 환희 낳고 둘째 임신할 때까지만 해도 조성민을 보고 어쩜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최진실에게 정말 자상하고 잘해줘서 ‘부부라는 건 저렇게 사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진실 조성민 궁합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실 조성민 궁합, 그랬었구나” “최진실 조성민 궁합, 좋은 곳 가셨을 거예요” “최진실 조성민 궁합, 슬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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