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에 ‘감격’

‘베이비 카라’

베이비카라가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7일 방송 예정인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선출하는 ‘카라 프로젝트’의 7인 베이비 카라 멤버들이 일본 요코하마의 타마 플라자 무대에 섰다.

타마 플라자 무대는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 일환으로 올랐던 무대로, 베이비 카라 멤버들만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일본 현지에서 어느 정도의 관객이 운집할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태라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도전은 다소 무모해 보였다. 하지만 이번 타마플라자 무대에 무려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모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 수로 증명됐다.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 번에 해소됐다”며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난 상태로 공연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비 카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이비 카라, 당장 데뷔해도 되겠다”,“베이비 카라, 인기 많네”,“베이비 카라, 2000여 명이라니 대박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는 DSP 미디어와 음악채널 MBC 뮤직이 함께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하고 가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냈다. 매주 화요일 MBC 뮤직에서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밤 12시에 방송 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