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카라, 일본 길거리 공연에 2000여명 팬 몰려…‘인기 실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7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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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DSP 미디어 제공
베이비카라, DSP 미디어 제공
베이비카라

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의 7인의 베이비 카라들이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17일 방송되는 ‘카라 프로젝트’ 4회에서는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깜짝 일본 길거리 공연 도전기가 그려진다.

베이비 카라들이 서게 될 무대는 일본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초대형 쇼핑몰인 타마 플라자로, 많은 한국 아이돌 그룹들이 현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섰던 무대다.

국내 3차례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베이비 카라 멤버들만의 단독공연은 경험이 없던 상황이었다. 과연 관객이 모일지 걱정되던 상황이었지만, 타마 플라자 메인 무대에는 무려 2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그들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현장에 함께한 제작 관계자는 “(베이비 카라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가 이날 관객수로 증명됐다. 공연 장소가 외곽에 위치해 관객이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한번에 해소됐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도 이날 무대에서 더욱 신이 나서 공연을 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라 프로젝트’는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카라의 이름에 걸맞은 멤버가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SNS '커넥미'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전문가들의 점수가 종합적으로 더해져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사진 = 베이비카라, DSP 미디어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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