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유니세프에 빈곤아동 후원기금 1억원 기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6월 16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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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아이 서포트 유니세프(I Support Unicef)’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빈곤아동 후원기금 1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아이더의 정영훈 대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더는 2013년 10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빈곤아동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아이 서포트 유니세프’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이더의 2013 FW(가을겨울) 시즌 다운재킷 중 ‘유니세프 셀렉션’으로 지정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빈곤아동 후원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아이더는 유니세프 셀렉션 다운재킷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배낭 및 여행 가방 등에 탈부착할 수 있는 유니세프 네임 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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